캄보디아 인사이트

떼조국제공항, 9월 9일 공식 운영 개시…프놈펜국제공항 기능 대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더보기: https://thecaminsight.com/society/677


훈마넷 총리, 10월 20일 개항 기념식 주재 예정  프놈펜국제공항은 70년 역사 뒤로하고 폐항 수순 1단계 연간 1,500만 명 수용… 향후 4,500만 명까지 확대

 

캄보디아 정부는 떼조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의 공식 운영 개시일을 2025년 9월 9일로 확정했다.


민간항공청(SSCA)은 5월 23일 발표한 성명에서, 훈마넷 총리가 5월 21일 해당 일자를 담은 공식 지시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개항 기념식은 오는 10월 20일 훈마넷 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다.


기존 6월 개항설에서 9월로 변경… 배경은 미공개


앞서 SSCA 대변인 신 찬세레이붓타(Sinn Chanserey Vutha) 차관은 5월 초, 5월 말~6월 초까지 최종 점검과 감사를 마친 후 6월 10일 개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발표에서는 일정 변경에 대한 구체적 설명은 없었다.


공항 규모·투자·단계별 운영 계획


떼조국제공항은 캄보디아 최초의 ‘그린필드 공항’으로, 프놈펜 남쪽 껀달주 2,600헥타르 부지에 신설되었다. 프놈펜국제공항(일명 뽀첸통공항)의 기능을 완전히 대체하게 된다.


-투자 규모: 약 15억 달러 (부지 매입 비용 제외)


-투자 구조: 90%는 OCIC(캄보디아 해외투자공사), 10%는 SSCA 공공 투자


-단계별 수용 능력


1단계 (2020–2030): 연간 1,500만 명


2단계 (2030–2050): 3,000만 명


3단계 (2050년 이후): 4,500만 명


-대형 항공기 수용 가능: 에어버스 A380-800, 보잉 747-800 등


프놈펜국제공항 부지는 국가 자산으로 존속


훈마넷 총리는 지난 5월 16일 캄보디아 국가경찰 80주년 기념식 연설에서, “프놈펜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민간에 매각될 계획이 없으며, 공공의 이익을 위한 국가 자산으로 보존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프놈펜국제공항을 민간에 매각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그런 문서가 있다면 제시해보라”며, “공항 매각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총리 훈센과 나 두 사람뿐이며, 우리 누구도 매각을 승인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에어캄보디아, 프랑스산 신규 항공기 도입


찬세레이붓타 SSCA 차관은 이날 “5월 26일, 에어캄보디아가 프랑스에서 제조된 신형 ATR 72-600 항공기를 인도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이며, 캄보디아 항공산업이 긍정적 발전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문: ​September date confirmed for Techo International Airport | Phnom Penh Post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