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조국제공항, 7월 개항 예정대로 진행…프놈펜국제공항 완전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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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5억 달러 규모 1단계 사업 막바지 작업 중
프놈펜국제공항은 7월 9일 자정 폐쇄, 모든 운항 이전
개항 전 최종 점검 회의, 5~6월 중 개최 예정
총 15억 달러 규모의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인 떼조국제공항(Techo International Airport)이 오는 7월 10일 개항 일정에 맞춰 순조롭게 완공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민간항공청(SSCA)이 밝혔다.
신 찬세레이붓타(Sinn Chanserey Vutha) SSCA 차관 겸 대변인은 13일 발표에서 “현재 마무리 단계로, 내부 인테리어, 사인물 설치 등 세부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개항을 위한 최종 점검 회의는 5월 말 또는 6월 초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 차관은 이어 “공사 진척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다면 떼조국제공항(TIA/KTI)은 2025년 7월 10일 예정대로 정식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떼조국제공항은 프놈펜 남쪽 약 20km 지점, 껀달주와 따께오주 일부 지역을 포함한 2,600헥타르 부지에 조성되었으며, 1단계만으로 연간 1,500만 명 이상의 여객 수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항공청이 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90%는 캄보디아 대기업인OCIC(Overseas Cambodian Investment Corporation)가 투자한 형태이다.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현재 프놈펜국제공항(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은 2025년 7월 9일 자정에 운영을 종료하고, 모든 항공편과 서비스는 떼조국제공항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Korean Air)은 프놈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는 마지막 항공편이 될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해당 공항은 완전히 폐쇄되며, 국가의 수도권 국제선 기능은 모두 떼조국제공항이 맡게 된다.
원문: https://www.akp.gov.kh/post/detail/33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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