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 프리미엄 워터, 캄보디아 최초로 NSF 음료 품질 인증 획득

이미지=Khmer Times 

캄보디아 대표 생수 브랜드 ‘바이탈 프리미엄 워터(Vital Premium Water)’가 자국 최초로 미국의 비영리 글로벌 인증기관 NSF의 음료 품질 인증(NSF Beverage Qual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이는 캄보디아 음료 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모든 제품군(SKU)에 적용되는 국제 수준의 인증이다.

바이탈 측은 이번 인증을 기념해 프놈펜 모건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 고위 인사, NSF 대표단, 바이탈 경영진, 비즈니스 파트너, 인플루언서, 언론, 브랜드 팬 등 300여 명을 초청해 신규 패키징과 NSF 인증 마크가 적용된 제품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레이저 매핑 퍼포먼스도 함께 선보이며, 바이탈의 ‘새로운 도약’을 시각적으로 알렸다.

위생과 안전의 상징, ‘NSF 인증’

NSF는 식품·영양·물·환경·소비재 분야에서 공공보건 기준과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세계적 기관으로, 80년 넘게 WHO 협력센터로서 활동하고 있다. NSF 아시아태평양 감리 총괄 매니저인 페라퐁 파이싯꿀위왓(Perapong Phaisitkulviwat)은“NSF 인증은 단순한 기술적 요건을 넘어서, 소비자 건강을 위한 전반적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바이탈은 이번 인증을 통해 캄보디아 내 제조업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바이탈은 기존에도 우수위생기준(GHP), ISO 표준,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등을 적용해 생산해 왔으며, 이번 NSF 인증은 그간의 품질 관리 노력을 국제적 신뢰로 공인받은 셈이다.

“이것은 시작일 뿐… 글로벌 확장 발판 마련”

바이탈 브랜드를 보유한 N.V.C 코퍼레이션의 최웅 속운떠위(Choeung Sokuntheavy)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에서 “이번 성과는 단순한 인증 획득을 넘어 캄보디아 생수 산업 역사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라며, “이는 품질과 투명성, 그리고 우리 팀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탈은 이 순간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기준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보건부를 대표해 참석한 혹 킴쳉(Hok Kim Cheng) 보건국장도 “NSF 인증은 제품 안전성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점”이라며, “이는 캄보디아의 지역 제조업 성장과 소비자 제품의 질적 향상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전국 시장 출시… 소비자 신뢰 확보

NSF 인증 마크가 적용된 바이탈 프리미엄 워터는 현재 캄보디아 전역의 시장에서 공식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향후 더 높은 품질 기준에 따라 생산된 생수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패키지에는 NSF 인증 로고가 눈에 띄게 부착되어 있으며, 투명성과 국제 수준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다.

바이탈 프리미엄 워터(Vital Premium Water) 소개

바이탈 프리미엄 워터는 캄보디아의 대표 생수 브랜드로, N.V.C 코퍼레이션이 보유하고 있다.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제공하겠다'는 철학 아래, 전국적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으며 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NSF 소개

NSF는 1944년 설립된 미국 비영리 공공보건 인증기관으로, 식품·물·환경·소비재 분야의 국제 표준을 개발하고 시험·감리·컨설팅·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10개국에 40,000여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의 협력 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

원문: Vital Premium Water Becomes First Cambodian Brand to Receive NSF Beverage Quality Certification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