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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한국, 라따나끼리주 보건시스템 개선 위한 700만 달러 규모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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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owcam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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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치엉 라(Chheang Ra) 보건부 장관과 최문정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미지=Khmer Times

https://thecaminsight.com/society/503 


캄보디아 보건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4 8일 라따나끼리주(Ratanakiri)의 공공보건체계 강화를 위한 약 7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프놈펜 보건부 청사에서 치엉 라(Chheang Ra) 보건부 장관과 최문정 KOICA 캄보디아 사무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라따나끼리주 종합 공공보건체계 강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양국 정부 간 무상원조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부 장관 “기초 인프라와 인력 양성에 결정적

치엉 라 보건부 장관은 축사에서 “한국 정부와 국민의 지속적인 보건 분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이번 사업은 캄보디아 보건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인프라와 인적 자원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특히 라따나끼리주와 같은 외곽 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하고 접근성이 낮아이번 프로젝트가 지역 보건 형평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OICA “지역 병원·보건소 역량 전반적 개선

최문정 KOICA 캄보디아 소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라따나끼리주의 주립병원과 지역 보건소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지역 보건 체계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고 밝혔다.

 

양국 간 신뢰의 보건 협력계속 이어질 것

KOICA는 캄보디아 내 다양한 보건 사업을 통해 보건소 현대화간호 인력 교육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랜 보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라따나끼리주 주민을 포함한 캄보디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원문Cambodia, Korea sign $7 million project aimed at enhancing healthcare in Ratanakiri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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