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안 마켓 상인, 외국인 관광객에게서 4,000달러 가까이 절도 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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뚤뚬뿡 시장에서 관광객 대상 절도 발생 경찰, 10일간의 수사 끝에 용의자 체포 법원 송치 후 추가 법적 절차 진행 예정

프놈펜의 유명한 러시안마켓(Tuol Tompoung Market, 뚤뚬뿡 시장)에서 한 관광객의 가방에서3,700달러를 훔친 상인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025년 3월 2일 오후 12시20분경 발생했다. 피해자는 옷을 구입하기 위해 러시안마켓을 방문했고, 1101번 가판대에서 물건을 살펴보던 중 절도를 당했다.

용의자는 울 찬나리(Ul Channary, 37세)로, 현재 프놈펜 다운펜구 보응랭동, 200번 도로, 6번 마을, 55A3번지에 거주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피해자의 가방을 몰래 뒤져 3,700달러를 훔친 뒤 시장을 떠났다.

이후 피해자인 에티오피아 국적의 아이에루살렘 레가스(Eyerusalem Regass, 42세)는 돈이 사라진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 발생 후 시장에 배치된 관광경찰과 시장위원회가 협력하여 수사를 진행했고, 사건 발생 10일 만에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당국은 용의자에 대한 사건을 법원에 송치하여 추가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원문: ‘Russian Market’ vendor arrested after stealing almost $4,000 from foreigner - Khmer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