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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10대 살해한 외국인 범죄 조직, 계획적 살인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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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조직 운영하며 납치·협박 피해자 입막음 위해 살해한 정황 드러나 주범 포함 3명 검거… 법원구속 수감 예정

 

프놈펜에서 10대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후 시신을 묻은 외국인 범죄 조직 3명이 계획적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프놈펜시 법원의 검찰 대변인은 2025 3 7일 오후, "캄보디아 여성 살해 후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는 중국인 3명에 대해 검찰이 캄보디아 형법 제200조에 따라 계획적 살인 혐의를 적용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주범 포함 3명 검거

캄보디아 국가경찰청 산하 형사조사국은 2025 3 5일 베트남 당국과 협력해 범죄 조직의 주범 양 카이신(YANG KAIXIN, 26중국 국적)을 체포했다.

이전에 검거된 용의자로는

-천 콩(CHEN CONG, 30중국 국적피해자의 남자친구)

-리 하오하오(LI HAOHAO, 34중국 국적)

이들이 프놈펜 Aeon 3 쇼핑몰 인근에서 발견된 희생자 헹 세이블리(Heng Seavly, 18캄보디아 국적) 살해 사건과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개요 및 범행 동기

피해자의 어머니는 경찰에 "딸이 시아누크빌에서 카지노에서 일하다 약 2주 전 중국인 남자친구와 함께 프놈펜으로 이사했다"고 증언했다.

경찰 조사에서 천 콩과 리 하오하오는 2025 2 27일 밤 피해자를 살해했으며양 카이신이 공범이라고 자백했다.

이들은 중국인을 상대로 한 납치 및 협박 범죄 조직으로 활동하며이전에도 한 중국 여성 피해자를 납치해 감금하고 고문한 뒤 돈을 뜯어낸 것으로 밝혀졌다이후 피해자에게 조직을 떠나거나 신고하지 않겠다는 조건을 걸고 풀어줬지만헹 세이블리가 조직의 범죄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점이 살해 동기로 추정된다.

 

조사 및 수사 진행 상황

현재 3명의 용의자들은 조사 판사의 지휘하에 추가 조사를 받고 있으며, 2025 3 7일 저녁 중으로 구속 수감될 예정이다.

 

더보기Foreign gang that murdered Phnom Penh teen, charged with premeditated murder - Khmer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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