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 ‘워킹 스트리트’ 주말 금연 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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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객 위한 청결·안전한 관광 환경 조성
흡연·전자담배·시샤 등 모든 흡연 기구 사용 금지
업체에 금연 표지 설치·판매 금지 의무 부과
프놈펜시는 매주 주말 프놈펜 강변 보행로 ‘워킹 스트리트’에서 담배 및 모든 종류의 흡연 기구 사용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이번 조치가 청결하고 녹색이며 안전하고 활기찬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말 저녁부터 강력 금연 조치 시행
8월 12일 쿠엉 스렝(Khuong Sreng) 프놈펜 시장이 발표한 지침에 따르면,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쁘레아 시소왓 거리(Preah Sisowath Quay) 구간 내 도로와 공공 정원, 식당·상점 앞을 포함한 공공장소에서 흡연 및 담배 연기를 발생시키는 행위가 금지된다.
시장에 따르면 보행로 금연은 담배 연기나 담배 제품이 초래하는 건강·사회경제·환경적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주·판매상에 금연 표지 설치·판매 금지 의무
시장은 모든 사업주, 노점상, 관광 서비스 제공자에게 금연 구역임을 명확하고 충분한 수의 표지판으로 표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보행로 전 구역에서 전자담배·베이프·가열식 담배(HTP)·시샤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담배 제품 및 전자 흡연 기구의 광고, 진열, 판매, 사용, 배포, 거래를 금지한다고 경고했다.
관계 기관에 홍보·단속 요청
시장은 다운펜구청과 산하 상캇 당국, 그리고 관련 모든 기관에 이번 지침을 식당·상점 주인, 노점상, 보행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모든 사업주, 관광 서비스 제공자, 노점상, 시민들은 이번 지침을 법률과 관련 규정에 따라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워킹 스트리트’, 주말 인기 관광지로 변모
강변 보행로는 지난 2월 초부터 매주 주말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이전에 한산했던 지역을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인기 명소로 바꿔놓았으며, 다양한 판매와 공연이 펼쳐져 대중의 지지를 받고 있다.
원문: The Phnom Penh Post | City Hall ban smoking on Phnom Penh ‘Walking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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