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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시아누크빌 경제특구에 자동차 조립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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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00만 달러 투자, 2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예상 전기차 및 내연기관 차량 조립 예정 캄보디아 내 전기차 충전소 200곳 설치 계획


중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BYD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경제특구(Sihanoukville Special Economic Zone, SSEZ)에 자동차 조립 공장을 설립한다.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BYD 자동차 조립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허가를 승인했으며 3,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와 2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아누크빌에서 전기차·내연기관 차량 조립 추진

쑨 짠톨(Sun Chanthol) 부총리 겸 CDC 1부위원장은 BYD가 시아누크빌 경제특구에 자동차 조립 공장을 설립하며, 2025 11월부터 캄보디아에서 생산된 전기차(EV)가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초기 단계에서는 해외에서 부품을 수입해 조립하지만이후 현지 부품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YD, 캄보디아 전기차 시장 인프라 확충

BYD는 캄보디아 전역에 200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2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BYD의 캄보디아 시장 진출은 캄보디아의 정치적 안정성과 투자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쑨 짠톨 부총리는 평가했다.

이로써 BYD는 포드(Ford), 도요타(Toyota), 현대(Hyundai)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운영 중인 캄보디아 내 조립 공장에 합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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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AKP


캄보디아 전기차 시장 성장세 가속화

공공사업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캄보디아에서 등록된 전기차(EV) 대수는 총 2,253대로, 2023년의 133대 대비 620% 증가했다.

또한같은 해 연료 기반 차량은 총 413,067대 등록되었으며이 중 오토바이가 353,603대로 가장 많았고경량 차량(light vehicles) 54,692대형 차량(heavy vehicles) 5,841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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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쇼케이스 2024'에 전시된 한국 기업 베리워즈의 전기 삼륜자전거와 전기 오토바이
 


캄보디아 정부, 2050년까지 전기차 보급 목표

캄보디아 정부는 2050년까지 전기차(EV) 및 전기버스 보급률을 40%, 전기 오토바이 보급률을 7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사업교통부는 전기차와 전기 오토바이 사용을 적극 장려하며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기차 사용 증가 추세는 전 세계적인 흐름과 맞물려 있으며캄보디아도 자체적인 전기차 산업 발전을 경험하고 있다"고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 뽀른 림(H.E. Phorn Rim)은 최근 밝혔다.

 

원문https://www.akp.gov.kh/post/detail/32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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