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은행 및 금융기관, 2024년 저조한 신용 성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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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및 부동산 부문의 회복 지연이 주요 요인 총 대출 잔액 3% 증가, 예금은 16.3% 급증 비은행 금융기관의 부실채권(NPL) 비율 상승
캄보디아의 은행 및 금융기관이 2024년 신용 성장 둔화를 경험했다고 캄보디아 중앙은행(NBC)의 연례 보고서가 수요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총 대출 잔액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599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고객 예금은 16.3% 증가한 570억 달러에 달했다.
은행과 마이크로파이낸스기관(MFI)의 부실채권(NPL) 비율은 각각 7.9%와 9%에 달했다. 캄보디아 은행 및 금융 시스템의 총자산은 911억 달러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캄보디아 중앙은행 쎄라이 총재는 보고서를 통해 “건설 및 부동산 부문, 관광, 도매 및 소매업의 회복이 지연되면서 은행 및 금융기관의 대출 성장률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예금 부문에서는 1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은행 시스템이 탄탄하며, 공공의 신뢰가 강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캄보디아에는 현재 59개의 상업은행, 9개의 전문은행, 85개의 마이크로파이낸스기관, 114개의 농촌신용기관이 운영 중이며, 총 2,330만 개의 예금 계좌와 400만 개의 신용 계좌가 등록되어 있다.
또한, 2024년 기준 캄보디아 내 전자지갑(e-wallet) 계정 수는 약 3,000만 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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