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택 박사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전국일주

프놈펜 - 02 킬링필드 Killing Field, Choeung Ek / ប្រល័យពូជសាសន៍​ជើងឯ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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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2여행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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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일명 쯩아익)는 프놈펜시의 당꼬구 쯩아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크메르루즈군에 의한 대학살의 만행이 이루어진 곳이다. 이들을 매장할 때 총알도 아까워 폭행으로도 죽였다고 한다. 이후 이곳의 만행이 영화화 되어 킬링필드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되었고, 말 그대로 ‘살인의 대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킬링필드 영화는 기자인 시드니 샌버그 역을 맡은 샘워터스톤과 가이드를 한 디스프랜 역의 현지인 하잉 S. 응고르가 주연한 영화로 폴폿정권에서의 탈출을 그린 영화이다.

킬링필드는 프놈펜 남서쪽 15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며 그곳에는 희생된 영혼들을 위한 추모 위령탑과 그곳에서 발견된 유골들을 발굴 전시 해 놓고 있다. 뚜얼슬랭 교도소 수감자 16,000여명이 살해된 곳으로, 86개의 집단 무덤에서 총 8,985구의 시신이 발굴 되었다.

이곳에 있는 위령탑은 베트남군이 캄보디아에서 물러난 1989년부터 건축되었으며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매년 5월 9일에는 위령제를 올리고 있다. 이곳을 관람하려면 먼저 영화관으로 가서 짧은 영상을 본 후 한 바퀴 돌면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요즘은 입구에서 한국어도 가능한 안내 헤드셋을 빌려 사용하면 현장마다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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